드디어 신작 등장! 「기렌의 야망 - 액시즈의 위협」
 자세한 내용은 루리웹 PSP 정보 게시판에서 확인하시길.

 건담 관련 게임 중 최고로 꼽히는 기렌의 야망 시리즈. 이 게임은 대전략류의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으로, 어느 진영을 선택하여 최고지휘관 입장에서 1년전쟁에서부터 그립스전역까지(PS판 기준)를 경험할 수 있다. 연방에서는 레빌장군이 되어 독립이라는 명분 하에 침략전쟁을 일삼는 자비가를 토벌할 수도 있고, 지온에서는 기렌이 되어 지구에 틀어박힌 채 차별정책이나 벌이는 어스노이드 우민들을 벌할 수 있다. 물론 진행에 따라서 에우고나 티탄즈, 액시즈, 네오 지온(총수 사야) 등의 제 3세력으로도 플레이할 수 있다. 원작 애니메이션과 외전격 게임에 나오는 기체들과 인물들도 등장하며 게임 오리지널 기체와 인물도 역시 등장한다. 자신의 능력에 따라 우주세기 역사를 바꿀 수 있는 일종의 if 체험과 전략성(은 솔직히 떨어지지만, 본질이 캐릭터 게임에 있다는 점을 생각할 때는 상당한 것이다) 있는 전쟁을 즐기는 것이 포인트이다. 또 기체 도감이나 인물 도감을 채우는 컬렉션의 재미도 있다. 발매 당시 건담팬들에게 대단히 호평을 받았던 건담게임의 걸작이라 할 수 있다.

 바로 이 게임의 후속작(내지는 리메이크; 일단 PS판을 기본으로 하고 그 뒤 이야기 즉, 제 2차 네오 지온 항쟁까지의 이야기가 실리는 형태가 될 것 같기에 리메이크나 확장이식이라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)이 등장하는 것이다. 요즘 잘 나가는 PSP로(신형 PSP의 등장과 FF7CC 발매로 요즘 판매가 신장세에 있다고 들었다) 등장! 간만에 즐길만한 게임의 제작 소식이 들려 반갑기 그지 없다. 이 게임이 발매되었을 당시 후속작에는 제 2차 네오 지온 항쟁(애니메이션 역습의 사야)까지 혹자는 V건담의 시기까지의 등장을 염원하던 사람들이 많았지만 정작 PS2로 나온 후속작(「기렌의 야망-지온독립전쟁기」)은 1년전쟁만을 다루어 아쉬움이 많이 남았는데 이제서야 반다이(현재는 남코 반다이)가 이를 실현하는 것이다. 늦었지만 일단은 환영할 만한 일이라 할 수 있다.

 개인적으로는 PS판을 기준으로 하여 그 후속작인 「기렌의 야망-지온독립전쟁기」에 나왔던 파일럿들(주로 MSV에 등장하는 인물들)과 기체가 추가되었으면 한다. 이 쪽 인물들은 사실 왠만한 팬이 아니고는 친숙하지 않은 인물들이 많지만, 나름대로 매력적인 인물들이 많다고 생각하기에 추가됐으면 하는 바램이다. 기종이 PSP이기에 그래픽의 혁신은 별로 기대할 수 없겠지만 애니메이션도 추가되었으면 하고.

 무엇보다도, 일단 나와봐야 알겠지만, 나오는 것 자체에 큰 의미가 있을 것이다.

p.s. 이제 제간을 양산기로 하고 에이스들에게 누건담이나 리가즈이를 태울 수 있겠구나. 물론 기함은 라 카이람!
by 아쿠아가이 | 2007/09/23 01:32 | 게임 단상 | 트랙백 | 덧글(0)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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